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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flowers :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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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주말 오후, 어두운 방에 네온만이 반짝이는 이 그림은 신모래의 작품이다. 톡톡 튀는 색감, 예쁜 배경과 달리 그녀의 그림 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외로워 보이고 괜스레 쓸쓸함까지 묻어난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부둥켜 안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그리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깜깜한 방에서도 나 홀로인 그녀의 피사체들. 최근 신모래 작가는 패션 브랜드 아더 에러(Ader Error)와 협업해 시리즈 작을..

평화로운 주말 오후, 어두운 방에 네온만이 반짝이는 이 그림은 신모래의 작품이다. 톡톡 튀는 색감, 예쁜 배경과 달리 그녀의 그림 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외로워 보이고 괜스레 쓸쓸함까지 묻어난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부둥켜 안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그리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깜깜한 방에서도 나 홀로인 그녀의 피사체들. 최근 신모래 작가는 패션 브랜드 아더 에러(Ader Error)와 협업해 시리즈 작을..

[안녕 엄마 안녕 유럽]  저자는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라'는 엄마의 유언을 듣고 나서 첫 유럽 여행을 떠났고, 이 책에는 저자의 그 유럽 여행과 엄마의 단편적인 기억들이 뒤섞여 있다. 여행기라기에는 여행의 기억의 단편이 너무 파편적이고, 수필이라고 하기에도 글이 너무 산만하다. 심지어 사진들은 다른 사진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니(나는 작가의 여행 사진들인 줄 알았다!) 이 책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인가 고민하게 된다. 쉽게 읽히고 공감이 가서 빨리 읽은게 아니라 내용이 없어서 빨리 읽을 수 있는 책. 저자에게는 엄마의 기억이 아련할지 모르겠지만, 그걸 공감해주기에도 필력이 모자르다.

[안녕 엄마 안녕 유럽] 저자는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라'는 엄마의 유언을 듣고 나서 첫 유럽 여행을 떠났고, 이 책에는 저자의 그 유럽 여행과 엄마의 단편적인 기억들이 뒤섞여 있다. 여행기라기에는 여행의 기억의 단편이 너무 파편적이고, 수필이라고 하기에도 글이 너무 산만하다. 심지어 사진들은 다른 사진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니(나는 작가의 여행 사진들인 줄 알았다!) 이 책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인가 고민하게 된다. 쉽게 읽히고 공감이 가서 빨리 읽은게 아니라 내용이 없어서 빨리 읽을 수 있는 책. 저자에게는 엄마의 기억이 아련할지 모르겠지만, 그걸 공감해주기에도 필력이 모자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