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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사이어티][2017.06.03]  영화가 끝나니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는 뭐였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환상과 미련?

[카페 소사이어티][2017.06.03] 영화가 끝나니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는 뭐였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환상과 미련?

[스노든][2017.06.18] 2013년에 있었던 스노든의 미국 정부의 감청에 대한 내부고발 사건을 다룬 영화. 스노든이 애국심에 불타 군에 입대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의가사제대를 하게 되고, 그 대신에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CIA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CIA의 무차별적인 정보 수집과 감청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하게 된다. 영화는 '전 국민을 감청한다'는 무미건조한 문장만으로는 느끼기 힘든 빅 브라더의 모습을 스노든과 그의 여자친구 린지를 통해, 그리고 그 일을 실제로 하고 있는 사람들의 자조 섞인 고백을 통해 표현한다. 정부는 평화와 체제 유지를 이유로 인간의 기본권을 어디까지 침해할 수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과연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 스노든이 하려고 했던 것은 단순한 체제의 전복이 아니라 이런 질문을 드러내고,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진정한 자유와 통제의 균형을 찾고 싶었던 것이다.

[스노든][2017.06.18] 2013년에 있었던 스노든의 미국 정부의 감청에 대한 내부고발 사건을 다룬 영화. 스노든이 애국심에 불타 군에 입대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의가사제대를 하게 되고, 그 대신에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CIA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CIA의 무차별적인 정보 수집과 감청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하게 된다. 영화는 '전 국민을 감청한다'는 무미건조한 문장만으로는 느끼기 힘든 빅 브라더의 모습을 스노든과 그의 여자친구 린지를 통해, 그리고 그 일을 실제로 하고 있는 사람들의 자조 섞인 고백을 통해 표현한다. 정부는 평화와 체제 유지를 이유로 인간의 기본권을 어디까지 침해할 수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과연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 스노든이 하려고 했던 것은 단순한 체제의 전복이 아니라 이런 질문을 드러내고,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진정한 자유와 통제의 균형을 찾고 싶었던 것이다.

[아무르]  노년의 사랑은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애절함이 더한 것 같다. 당연하게 여기던 시간들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 순간, 우리는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 더욱이 그 과정이 이토록 고통스럽다면. 얼마 전 모 방송에서 와이프가 치매 증상을 보일 때 남편의 반응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걸 본 적이 있다. 그 방송은 내용 자체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그래도 분명한 건 그 남편이 했던 '아직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말이 내 가슴을 울렸다는 것이다. 사랑 앞에서... 무엇을 더 논할 필요가 있겠는가.

[아무르] 노년의 사랑은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애절함이 더한 것 같다. 당연하게 여기던 시간들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 순간, 우리는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 더욱이 그 과정이 이토록 고통스럽다면. 얼마 전 모 방송에서 와이프가 치매 증상을 보일 때 남편의 반응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걸 본 적이 있다. 그 방송은 내용 자체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그래도 분명한 건 그 남편이 했던 '아직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말이 내 가슴을 울렸다는 것이다. 사랑 앞에서... 무엇을 더 논할 필요가 있겠는가.

[존 윅][2017.07.01] 누가 키아누 리브스가 한 물 간 퇴물이라 했던가... [존 윅]에서 보여준 쾌감 넘치는 액션은 키아누 리브스에게 다시 한 번 반하게 할 충분한 매력을 보여줬다. 어이없어 보이는 스토리일지 모르지만 (고작 개 한마리와 자동차에 목숨걸고 폭력단 하나를 몰살시키다니!) '나를 방해하는 자에게는 그에 응당한 단죄를 내릴 뿐'이라고 말하듯 가차없이 뿜어대는 그의 총구는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매우 사실적인 액션으로 다소 잔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에 따르는 아드레날린도 무시할 수 없음. 게다가 '킬러들의 세계'가 이렇게 멋있게 그려질 줄이야. 가히 새로운 세계 하나를 새로 만들어냈다. 감독과 배우, 모두에게 박수를.

[존 윅][2017.07.01] 누가 키아누 리브스가 한 물 간 퇴물이라 했던가... [존 윅]에서 보여준 쾌감 넘치는 액션은 키아누 리브스에게 다시 한 번 반하게 할 충분한 매력을 보여줬다. 어이없어 보이는 스토리일지 모르지만 (고작 개 한마리와 자동차에 목숨걸고 폭력단 하나를 몰살시키다니!) '나를 방해하는 자에게는 그에 응당한 단죄를 내릴 뿐'이라고 말하듯 가차없이 뿜어대는 그의 총구는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매우 사실적인 액션으로 다소 잔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에 따르는 아드레날린도 무시할 수 없음. 게다가 '킬러들의 세계'가 이렇게 멋있게 그려질 줄이야. 가히 새로운 세계 하나를 새로 만들어냈다. 감독과 배우, 모두에게 박수를.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7.06.16] 볼수록 답답해지는 영화. 그러면서 우리의 모습이 함께 비쳐지고, 상식을 반영하지 못하는 원리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가? 복지는 어디까지 이루어져야 하는가? 인간의 최소한의 삶을 지켜주는게 복지라면, 그 최소한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묻게 만든다. 이 영화는 다니엘 블레이크가 남긴, 한 장의 편지를 소개하기 위해 긴 시간을 투자한다. "나는 의뢰인도 고객도 사용자도 아닙니다. 나는 게으름뱅이도 사기꾼도 거지도 도둑도 아닙니다. 나는 보험 번호 숫자도 화면 속의 점도 아닙니다. 나는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떳떳하게 살았습니다. 나는 굽실대지 않고 이웃이 어려우면 기꺼이 도왔습니다. 자선을 구걸하거나 기대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다니엘 블레이크. 개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이에 나는 나의 권리를 요구합니다. 인간적 존중을 요구합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한 사람의 시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7.06.16] 볼수록 답답해지는 영화. 그러면서 우리의 모습이 함께 비쳐지고, 상식을 반영하지 못하는 원리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가? 복지는 어디까지 이루어져야 하는가? 인간의 최소한의 삶을 지켜주는게 복지라면, 그 최소한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묻게 만든다. 이 영화는 다니엘 블레이크가 남긴, 한 장의 편지를 소개하기 위해 긴 시간을 투자한다. "나는 의뢰인도 고객도 사용자도 아닙니다. 나는 게으름뱅이도 사기꾼도 거지도 도둑도 아닙니다. 나는 보험 번호 숫자도 화면 속의 점도 아닙니다. 나는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떳떳하게 살았습니다. 나는 굽실대지 않고 이웃이 어려우면 기꺼이 도왔습니다. 자선을 구걸하거나 기대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다니엘 블레이크. 개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이에 나는 나의 권리를 요구합니다. 인간적 존중을 요구합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한 사람의 시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로건]  혹평을 면치 못했던 이전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티저, 그에 따른 기대, 그리고 영화제 공개 후 기립박수. 영화를 보고 나니 그 모든 상황들이 이해가 갔다. 한 캐릭터를 떠나보냄이 이렇게 감동적인 건 [토이스토리] 이후 처음이 아닐까. 액션 씬 하나로 판타지는 리얼리티의 옷을 입었고 그에 따른 효과는 굉장했다. 단순한 액션이 아닌 폭력에 뒤따르는 낙인의 아픔과 홀로 남은 외로움이 애처롭게 다가온다. 아듀, 로건. 부디 행복하기를.

[로건] 혹평을 면치 못했던 이전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티저, 그에 따른 기대, 그리고 영화제 공개 후 기립박수. 영화를 보고 나니 그 모든 상황들이 이해가 갔다. 한 캐릭터를 떠나보냄이 이렇게 감동적인 건 [토이스토리] 이후 처음이 아닐까. 액션 씬 하나로 판타지는 리얼리티의 옷을 입었고 그에 따른 효과는 굉장했다. 단순한 액션이 아닌 폭력에 뒤따르는 낙인의 아픔과 홀로 남은 외로움이 애처롭게 다가온다. 아듀, 로건. 부디 행복하기를.

[겟 아웃][2017.07.15] 다 보고 나니 정말 소름끼치도록 무섭고 섬뜩했다. 소재의 신선함을 넘어서, '미국에서는 아직도 저렇게 흑인들을 차별하는 구나'라는 선입견까지 활용한 플롯의 거대한 설계는 흡사 관객을 조롱하기에 이른다.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영화.

[겟 아웃][2017.07.15] 다 보고 나니 정말 소름끼치도록 무섭고 섬뜩했다. 소재의 신선함을 넘어서, '미국에서는 아직도 저렇게 흑인들을 차별하는 구나'라는 선입견까지 활용한 플롯의 거대한 설계는 흡사 관객을 조롱하기에 이른다.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영화.

[인크레더블]  [픽사 인 콘서트]를 보고 나서 선영이가 재밌을거 같다고 해서 다시 복습했다. 이게 벌써 13년이나 된 영화라니... 그저 놀랄 따름이다. 다시 봐도 재미있고, 올해 두 번째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겸사겸사 잘 된 것 같기도 하다.

[인크레더블] [픽사 인 콘서트]를 보고 나서 선영이가 재밌을거 같다고 해서 다시 복습했다. 이게 벌써 13년이나 된 영화라니... 그저 놀랄 따름이다. 다시 봐도 재미있고, 올해 두 번째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겸사겸사 잘 된 것 같기도 하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차근차근 시리즈의 역사를 쌓아가고 있는 분노의 질주. 다른 액션물에서는 보기 힘든 시리즈 간의 긴밀한 연결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인공을 한순간에 악당으로 만들어버리는 허리를 찌르는 전개와 그에 따르는 수준 높은 액션이 2시간 내내 눈을 즐겁게 한다. 자동차 액션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매 시리즈마다 그 한계를 뛰어넘는 듯한 느낌. 다음 시리지가 나온다면 역시나 기대해 볼 만 하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차근차근 시리즈의 역사를 쌓아가고 있는 분노의 질주. 다른 액션물에서는 보기 힘든 시리즈 간의 긴밀한 연결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인공을 한순간에 악당으로 만들어버리는 허리를 찌르는 전개와 그에 따르는 수준 높은 액션이 2시간 내내 눈을 즐겁게 한다. 자동차 액션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매 시리즈마다 그 한계를 뛰어넘는 듯한 느낌. 다음 시리지가 나온다면 역시나 기대해 볼 만 하다.

[카]  레이싱 카가 전하는 느림의 미학. 빨리 앞만 보고 달리기 위해 백미러도, 헤드라이트도 없는 맥 퀸이 천천히, 뒤로도 달리고 옆을 볼 수 있게 되면서 발견한 수많은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 감동적인가.

[카] 레이싱 카가 전하는 느림의 미학. 빨리 앞만 보고 달리기 위해 백미러도, 헤드라이트도 없는 맥 퀸이 천천히, 뒤로도 달리고 옆을 볼 수 있게 되면서 발견한 수많은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 감동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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