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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사이어티][2017.06.03]  영화가 끝나니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는 뭐였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환상과 미련?

[카페 소사이어티][2017.06.03] 영화가 끝나니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는 뭐였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환상과 미련?

[마스터][2017.08.06] 거대 범죄조직과 그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사기관의 대결구도는 이미 영화의 단골 소재다. [마스터]에서도 거대한 구도는 그것과 동일하지만 한가지 새로운 장치가 도입된다. 바로 '정경유착'이다. 수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피라미드 회사를 운영하는 진회장(이병헌 분)이 결국 피라미드 - 유사수신 회사를 정식 금융회사로 만들고 (정확히는 그래 보이도록 만들어) 그것을 바탕으로 더 큰 사기를 치는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바로 뇌물을 먹여 자신이 원하는대로 판을 짜도록 도와주는 고위공무원들이다. 진회장 스스로의 머리도 있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정보를 제공해주거나 판을 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고위공무원들이 제공해주는 정보, 그들의 인맥, 혹은 말 한마디인 것이다. 뻔해 보이는 소재에 적절히 한국적인 소재를 얹어 보는 이로 하여금 대리만족이나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러면서도 액션이나 스토리적인 재미까지도 포기하지 않은 훌륭한…

[마스터][2017.08.06] 거대 범죄조직과 그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사기관의 대결구도는 이미 영화의 단골 소재다. [마스터]에서도 거대한 구도는 그것과 동일하지만 한가지 새로운 장치가 도입된다. 바로 '정경유착'이다. 수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피라미드 회사를 운영하는 진회장(이병헌 분)이 결국 피라미드 - 유사수신 회사를 정식 금융회사로 만들고 (정확히는 그래 보이도록 만들어) 그것을 바탕으로 더 큰 사기를 치는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바로 뇌물을 먹여 자신이 원하는대로 판을 짜도록 도와주는 고위공무원들이다. 진회장 스스로의 머리도 있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정보를 제공해주거나 판을 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고위공무원들이 제공해주는 정보, 그들의 인맥, 혹은 말 한마디인 것이다. 뻔해 보이는 소재에 적절히 한국적인 소재를 얹어 보는 이로 하여금 대리만족이나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러면서도 액션이나 스토리적인 재미까지도 포기하지 않은 훌륭한…

[미녀와 야수][2017.07.14] 역시 디즈니!

[미녀와 야수][2017.07.14] 역시 디즈니!

[스노든][2017.06.18] 2013년에 있었던 스노든의 미국 정부의 감청에 대한 내부고발 사건을 다룬 영화. 스노든이 애국심에 불타 군에 입대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의가사제대를 하게 되고, 그 대신에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CIA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CIA의 무차별적인 정보 수집과 감청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하게 된다. 영화는 '전 국민을 감청한다'는 무미건조한 문장만으로는 느끼기 힘든 빅 브라더의 모습을 스노든과 그의 여자친구 린지를 통해, 그리고 그 일을 실제로 하고 있는 사람들의 자조 섞인 고백을 통해 표현한다. 정부는 평화와 체제 유지를 이유로 인간의 기본권을 어디까지 침해할 수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과연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 스노든이 하려고 했던 것은 단순한 체제의 전복이 아니라 이런 질문을 드러내고,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진정한 자유와 통제의 균형을 찾고 싶었던 것이다.

[스노든][2017.06.18] 2013년에 있었던 스노든의 미국 정부의 감청에 대한 내부고발 사건을 다룬 영화. 스노든이 애국심에 불타 군에 입대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의가사제대를 하게 되고, 그 대신에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CIA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CIA의 무차별적인 정보 수집과 감청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하게 된다. 영화는 '전 국민을 감청한다'는 무미건조한 문장만으로는 느끼기 힘든 빅 브라더의 모습을 스노든과 그의 여자친구 린지를 통해, 그리고 그 일을 실제로 하고 있는 사람들의 자조 섞인 고백을 통해 표현한다. 정부는 평화와 체제 유지를 이유로 인간의 기본권을 어디까지 침해할 수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과연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 스노든이 하려고 했던 것은 단순한 체제의 전복이 아니라 이런 질문을 드러내고,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진정한 자유와 통제의 균형을 찾고 싶었던 것이다.

[아무르]  노년의 사랑은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애절함이 더한 것 같다. 당연하게 여기던 시간들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 순간, 우리는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 더욱이 그 과정이 이토록 고통스럽다면. 얼마 전 모 방송에서 와이프가 치매 증상을 보일 때 남편의 반응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걸 본 적이 있다. 그 방송은 내용 자체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그래도 분명한 건 그 남편이 했던 '아직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말이 내 가슴을 울렸다는 것이다. 사랑 앞에서... 무엇을 더 논할 필요가 있겠는가.

[아무르] 노년의 사랑은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애절함이 더한 것 같다. 당연하게 여기던 시간들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 순간, 우리는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 더욱이 그 과정이 이토록 고통스럽다면. 얼마 전 모 방송에서 와이프가 치매 증상을 보일 때 남편의 반응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걸 본 적이 있다. 그 방송은 내용 자체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그래도 분명한 건 그 남편이 했던 '아직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말이 내 가슴을 울렸다는 것이다. 사랑 앞에서... 무엇을 더 논할 필요가 있겠는가.

[겟 아웃][2017.07.15] 다 보고 나니 정말 소름끼치도록 무섭고 섬뜩했다. 소재의 신선함을 넘어서, '미국에서는 아직도 저렇게 흑인들을 차별하는 구나'라는 선입견까지 활용한 플롯의 거대한 설계는 흡사 관객을 조롱하기에 이른다.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영화.

[겟 아웃][2017.07.15] 다 보고 나니 정말 소름끼치도록 무섭고 섬뜩했다. 소재의 신선함을 넘어서, '미국에서는 아직도 저렇게 흑인들을 차별하는 구나'라는 선입견까지 활용한 플롯의 거대한 설계는 흡사 관객을 조롱하기에 이른다.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영화.

[신데렐라][2017.08.12] 그동안 '남자 잘 만나 팔자 펴보겠다는' 신데렐라 컴플렉스에 대해 왈가왈부 했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신데렐라 영화를 보니 그동안 좀 잘못 생각한게 아닌가 싶었다. 이 이야기 속의 신데렐라는 왕자 이야기는 그냥 '괜찮다고 생각한 사람이 알고보니 왕자'인 거지 (실제로 왕자는 처음 만났을 때에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까지 했으니) 왕자 만나서 팔자 펴보겠다는 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용기와 친절함을 잊지 말아야 하고, 자신의 본래 그대로의 모습에 당당해야 한다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전해준다. 오히려 결혼 등으로 팔자를 고쳐보려던 계모와 언니들은 벌을 받았으니, 우리는 '신데렐라 컴플렉스'의 정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신데렐라][2017.08.12] 그동안 '남자 잘 만나 팔자 펴보겠다는' 신데렐라 컴플렉스에 대해 왈가왈부 했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신데렐라 영화를 보니 그동안 좀 잘못 생각한게 아닌가 싶었다. 이 이야기 속의 신데렐라는 왕자 이야기는 그냥 '괜찮다고 생각한 사람이 알고보니 왕자'인 거지 (실제로 왕자는 처음 만났을 때에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까지 했으니) 왕자 만나서 팔자 펴보겠다는 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용기와 친절함을 잊지 말아야 하고, 자신의 본래 그대로의 모습에 당당해야 한다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전해준다. 오히려 결혼 등으로 팔자를 고쳐보려던 계모와 언니들은 벌을 받았으니, 우리는 '신데렐라 컴플렉스'의 정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로건]  혹평을 면치 못했던 이전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티저, 그에 따른 기대, 그리고 영화제 공개 후 기립박수. 영화를 보고 나니 그 모든 상황들이 이해가 갔다. 한 캐릭터를 떠나보냄이 이렇게 감동적인 건 [토이스토리] 이후 처음이 아닐까. 액션 씬 하나로 판타지는 리얼리티의 옷을 입었고 그에 따른 효과는 굉장했다. 단순한 액션이 아닌 폭력에 뒤따르는 낙인의 아픔과 홀로 남은 외로움이 애처롭게 다가온다. 아듀, 로건. 부디 행복하기를.

[로건] 혹평을 면치 못했던 이전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티저, 그에 따른 기대, 그리고 영화제 공개 후 기립박수. 영화를 보고 나니 그 모든 상황들이 이해가 갔다. 한 캐릭터를 떠나보냄이 이렇게 감동적인 건 [토이스토리] 이후 처음이 아닐까. 액션 씬 하나로 판타지는 리얼리티의 옷을 입었고 그에 따른 효과는 굉장했다. 단순한 액션이 아닌 폭력에 뒤따르는 낙인의 아픔과 홀로 남은 외로움이 애처롭게 다가온다. 아듀, 로건. 부디 행복하기를.

[인크레더블]  [픽사 인 콘서트]를 보고 나서 선영이가 재밌을거 같다고 해서 다시 복습했다. 이게 벌써 13년이나 된 영화라니... 그저 놀랄 따름이다. 다시 봐도 재미있고, 올해 두 번째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겸사겸사 잘 된 것 같기도 하다.

[인크레더블] [픽사 인 콘서트]를 보고 나서 선영이가 재밌을거 같다고 해서 다시 복습했다. 이게 벌써 13년이나 된 영화라니... 그저 놀랄 따름이다. 다시 봐도 재미있고, 올해 두 번째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겸사겸사 잘 된 것 같기도 하다.

[모데카이][2017.07.23] 이 포스터랑 카피라이트는 도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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