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디어와 더 많은 아이디어를 탐색하세요!

카노 나가노부, "벚꽃놀이 병풍" – 벚꽃이 활짝 핀 날 네 명의 무희가 악기연주에 맞춰 춤을 춘다. 귀족계급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추는 춤이지만 추는 이나 바라보는 이나 모두 신명이난다.

카노 나가노부, "벚꽃놀이 병풍" – 벚꽃이 활짝 핀 날 네 명의 무희가 악기연주에 맞춰 춤을 춘다. 귀족계급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추는 춤이지만 추는 이나 바라보는 이나 모두 신명이난다.

(Korea) 賞春野興,1805 by Shin Yun-bok (1758- ?). aka Hyewon. Joseon Kingdom, Korea. colors on paper.

(Korea) 賞春野興,1805 by Shin Yun-bok (1758- ?). aka Hyewon. Joseon Kingdom, Korea. colors on paper.

단원 김홍도 긍재 김득신 혜원 신윤복 3대 풍속화가의 풍속화 : 네이버 블로그

단원 김홍도 긍재 김득신 혜원 신윤복 3대 풍속화가의 풍속화 : 네이버 블로그

우측의 양반들이 좌측에 기생과 함께 놀고 있다. 우측의 여성(기생)들은 좌측의 남성(양반)들을 위해 몸을 만지는 것을 허락하고 연주를 하는 등 약자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측의 양반들이 좌측에 기생과 함께 놀고 있다. 우측의 여성(기생)들은 좌측의 남성(양반)들을 위해 몸을 만지는 것을 허락하고 연주를 하는 등 약자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납량만흥 신윤복 [ 納涼漫興 ](	피서지에서 흥이 무르익다)

납량만흥 신윤복 [ 納涼漫興 ]( 피서지에서 흥이 무르익다)

조선후기 풍속화는 18세기 초반 사인화가였던 공재 윤두서와 관아재 조영석에 의해 시작되어 정조와 순조시...

조선후기 풍속화는 18세기 초반 사인화가였던 공재 윤두서와 관아재 조영석에 의해 시작되어 정조와 순조시...

한국 전통미술에 대한 애정 | 컬처그라퍼

한국 전통미술에 대한 애정 | 컬처그라퍼

빨래터 (漂母),  단원풍속도첩 (檀園風俗畵帖) 에서 종이에담채, 27cm x 22.7cm, 국립 중앙박물관 소장,                        1780년 경 작품으로 추정 , 단원 김홍도 ( Kim Hong-do, 檀園 金弘道, 1745 - 1816 이후)

빨래터 (漂母), 단원풍속도첩 (檀園風俗畵帖) 에서 종이에담채, 27cm x 22.7cm, 국립 중앙박물관 소장, 1780년 경 작품으로 추정 , 단원 김홍도 ( Kim Hong-do, 檀園 金弘道, 1745 - 1816 이후)

[Middle Ages-Joseon] Painting of a blacksmith’s shop, by Danwon Kim Hong-do | Korea

[Middle Ages-Joseon] Painting of a blacksmith’s shop, by Danwon Kim Hong-do | Korea

김홍도의 단원풍속도 중 씨름 첩이다. 주제인 눈이 잘 보이지않아 고심했지만, 고심하다보니 또 여러가지 생각이 났다. 당시의 풍속을 아주 생생하게 묘사해주는 이 작품. 하지만 이 씨름을 지켜보는 서민들의 눈은 여러가지로 그려진 입모양과는 다르게, 자세한 표정이 드러나있지 않은채로 그저 점의 형태로만 찍혀있다. 좀더 길게, 좀더 명확하게 그렸을 법도 한데 왜 그랬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표정없이 간결하게 찍힌 눈은 겉으로는 즐거운 씨름판을 보며 웃고있지만, 속으로는 세월이 흘러도 반복되는 농민, 그리고 약자의 삶에 회한을 느끼며 어쩔수 없이 살아가는 서민들의 마음을 나타낸 것은 아닐까? 어쩌면 이들은 씨름을 그저 '보았던' 것이 아니라 씨름에서라도 이변적인 상황이 일어나는 것을 기대하며, 약자에게 희망을 걸 수 있는 유일한 기대처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김홍도의 단원풍속도 중 씨름 첩이다. 주제인 눈이 잘 보이지않아 고심했지만, 고심하다보니 또 여러가지 생각이 났다. 당시의 풍속을 아주 생생하게 묘사해주는 이 작품. 하지만 이 씨름을 지켜보는 서민들의 눈은 여러가지로 그려진 입모양과는 다르게, 자세한 표정이 드러나있지 않은채로 그저 점의 형태로만 찍혀있다. 좀더 길게, 좀더 명확하게 그렸을 법도 한데 왜 그랬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표정없이 간결하게 찍힌 눈은 겉으로는 즐거운 씨름판을 보며 웃고있지만, 속으로는 세월이 흘러도 반복되는 농민, 그리고 약자의 삶에 회한을 느끼며 어쩔수 없이 살아가는 서민들의 마음을 나타낸 것은 아닐까? 어쩌면 이들은 씨름을 그저 '보았던' 것이 아니라 씨름에서라도 이변적인 상황이 일어나는 것을 기대하며, 약자에게 희망을 걸 수 있는 유일한 기대처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Pinteres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