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project(Portrait, and their history)

시대별로 다양한 초상화들은 살펴보며 그 시대 초상화의 특징을 평가해보고 더 나아가 역사적인 사실과도 맞물려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도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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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와이어스, 헬가 시리즈, 1971-1985    동네 주변의풍경과 사람들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그리던 앤드류 와이어스.  한 여인(헬가)의 모습을 15년동안이나 240여점을 그려냈다.  앤드류 와이어스와 헬가는 모두 각자의 가정이 있는 남녀였다. 앤드류 와이어스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 “헬가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믿지 못할 만큼의 예술적 영감을 받았다. 저 여인은 내게 온 나만의 예술적 기회였다.”    무려 15년이라는 기간을 철저하게 비공개로 모델로 삼아 240여점의 초상화를 그렸다는 점이 우선 놀랍다. 이 배경을 알고나니 앞의 초상화의 여인(헬가) 또한 신비하게 느껴진다.    그림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사진처럼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서 나타내었다. 하지만 사진과는 다르게 풍부한 감정 또한 전달되는 것이 앤드류 와이어스 작품의 매력인 것 같다.

Braids, 1979 by Andrew Wyeth - dry-brush watercolor (of Helga Testorf). The big surprise secret of Wyeth's career were the Helga series, 247 paintings of his Prussian-born neighbor, painted from without the knowledge of Wyeth's wife or Helga's husband.

루벤스, 한복입은남자, 1606-1608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한국인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주인공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이탈리아로 팔려간 안토니오 코레아일 가능성이 높다.역사적인 배경을 살펴보면 임진,정유왜란 동안 일본으로 잡혀간 조선인 가운데에는 길에 버려졌던 전쟁고아들이 많았다. 그중에서 마침 세계일주 길에 올랐던 이탈리아 신부 카를레티에게 구제되어 조선인으로서 처음으로 로마까지 가서 활동한 안토니오 코레아(Antonio Corea)라는 소년이 있었다.  전쟁 등을 겪고 일본에 까지 끌려갔다가 머나먼 서양의 땅까지 밟은 소년의 모습을 보아하니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하지만 표정에서는 전혀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들이다. 아마 동양인을 바라보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루벤스의 표정도 같았을 것이다.표정 등에 비해서 옷차림 등은 세밀하게 묘사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당시 한국인이 입던 옷차림이라는 것은 알 수 있다.

Peter Paul Rubens Man in Korean Costume Belgium, Antwerp (ca. Paul Getty Museum [Source] Now this is a find. Sharon Mizota reports for Art News: “For centuries, the drawing at the center of.

태조 이성계 어진, 14세기 말(원본), 1872(조중묵)  조선의 제 1대 왕, 이성계의 초상화.  태종실록에 따르면 어진을 봉안한 것은 1410년(태종10) 무렵이다.  1872년(고종9)에 조중묵이 낡은 원본을 그대로 새로 옮겨 그린 그림이다.  한국인이라면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통해서 조선을 건국한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조선의 제 1대 임금인 태조 이성계의 어진은 고려왕조 500년의 막을 내리는 역사적인 의미를 나타내기도 했다고 생각한다.    이목구비는 비교적 자세히 표현되지는 않아서 얼굴을 구분하기는 힘들다. 또한 그림이 2차원적이고 입체적인 느낌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다만 그림이 그려질 당시의 미술의 발전과 어진이라는 특성을 생각해보면 이는 이해할 수 있다.    용상에 앉아있는 모습이 위압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말년의 아들들의 다툼 속에서 권력의 무상함을 깨닫게 될 이성계의 표정이 미리 느껴지는 듯하기도 하다.

태조 이성계 어진, 14세기 말(원본), 1872(조중묵) 조선의 제 1대 왕, 이성계의 초상화. 태종실록에 따르면 어진을 봉안한 것은 1410년(태종10) 무렵이다. 1872년(고종9)에 조중묵이 낡은 원본을 그대로 새로 옮겨 그린 그림이다. 한국인이라면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통해서 조선을 건국한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조선의 제 1대 임금인 태조 이성계의 어진은 고려왕조 500년의 막을 내리는 역사적인 의미를 나타내기도 했다고 생각한다. 이목구비는 비교적 자세히 표현되지는 않아서 얼굴을 구분하기는 힘들다. 또한 그림이 2차원적이고 입체적인 느낌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다만 그림이 그려질 당시의 미술의 발전과 어진이라는 특성을 생각해보면 이는 이해할 수 있다. 용상에 앉아있는 모습이 위압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말년의 아들들의 다툼 속에서 권력의 무상함을 깨닫게 될 이성계의 표정이 미리 느껴지는 듯하기도 하다.

람세스 2세의 흉상 - 흑색 화강암, 높이 77cm, 카이로 이집트 미술관 소장    파라오라는 절대 권력자에 대한 숭배가 그 목적이라고 생각    대상의 재현보다는 정신과 내면적 가치를 추구하려는 이집트 미술의‘예술의욕(Kunstwollen)’을 보여줌  당시 혼란했던 이집트 세계에 안정이 찾아왔다고 한다. 모든 역사에서 이야기하듯이 평화속에서는 그들만의 여가시간을 보내거나 심리적으로도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예술활동들도 일어났을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당시의 파라오인 람세스2세 또한 이런 것에 관심을 보였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모습을 기념적으로 많이 그리거나 흉상 등의 작품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모습이 어느정도 현실적인지는 알 수 없다. 얼굴의 모습이나 옷차림 등이 세밀하게 표현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원전의 장신구나 복장 등은 파악할 수 있다.

람세스 2세의 흉상 - 흑색 화강암, 높이 77cm, 카이로 이집트 미술관 소장 파라오라는 절대 권력자에 대한 숭배가 그 목적이라고 생각 대상의 재현보다는 정신과 내면적 가치를 추구하려는 이집트 미술의‘예술의욕(Kunstwollen)’을 보여줌 당시 혼란했던 이집트 세계에 안정이 찾아왔다고 한다. 모든 역사에서 이야기하듯이 평화속에서는 그들만의 여가시간을 보내거나 심리적으로도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예술활동들도 일어났을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당시의 파라오인 람세스2세 또한 이런 것에 관심을 보였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모습을 기념적으로 많이 그리거나 흉상 등의 작품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모습이 어느정도 현실적인지는 알 수 없다. 얼굴의 모습이나 옷차림 등이 세밀하게 표현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원전의 장신구나 복장 등은 파악할 수 있다.

사진작가 Robert Capa, 피규어로 제작한 중국소년병사, 1937  피규어로 하나하나 점묘하듯이 배치를 한 후에 사진으로 만들어낸 초상화이다. 피규어도 모두 군인의 모습이라 전쟁의 아픔을 더욱 잘 전달해주기도 한다.    20세기 초 빈번한 전쟁의 슬픔에 대한 감정을 잘 전달해 주는 것 같다. 어찌보면 단순한 소년병사의 모습이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 입자 하나하나가 총을 겨누고 있는 병사들의 모습이라 생각하면 더욱 잔인한 상황이 느껴진다.

Made in China by artist Joe Black depicting a portrait of Chinese soldier by photographer Robert Capa that appeared on the cover of LIFE magazine in Black glued over multi-colored toy soldiers to a vertical surface to achieve the pointillistic effect.

폴 세잔, 세잔 부인의 초상, 1885~1887    19세기 후반, 후기인상주의의 대표주자인 세잔이 그린 그의 부인의 모습. 세잔 부인의 여러 초상. 완벽에 가까운 타원의 형태를 취해 20세기의 새로운 미술 양식이 도래하고 있음을 예고  후기 인상주의 등의 내용은 객관적으로 평가된 내용이지만 앞의 초상화를 살펴보면 ‘단순’이라는 단어가 바로 떠오르는 것은 사실이다. 19세기 유럽은 여러 제국들의 번영과 몰락, 제국주의의 도래, 그리고 열강들의 등장으로 혼란스럽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다.    역사적인 배경과는 반대로 세잔의 작품은 단순함을 나타내어 그 특징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다. 얼굴의 형태가 세밀하지 않아서 과연 그의 부인을 보고 그린 것인지 머릿속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린 것인지 상상하게끔한다.     모습또한 여성성과 남성성을 모두 갖고 있는 듯하다. 이는 뒤로 묶은 듯한 머리가 그림에 제대로 표현되어있지 않아서 얼핏보면 짧은 머리의 사내처럼 보이기도 할 것이다.

Hand painted reproduction of Portrait of Madame Cezanne 1888 1890 painting. This masterpiece was painted originally by Paul Cezanne. Commission your beautiful hand painted reproduction of Portrait of Madame Cezanne 1888 Choose from many different sizes.

윤두서의 자화상, 18세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자화상으로 꼽힌다. 국보로도 지정되어 있다.     이목구비가 또렸하고 잘생긴 한국인의 얼굴을 정밀하고도 생동감 넘치게 그렸다.윤두서의 자화상은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그 기법이나 가치를 논한다기 보다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무엇보다 동양화에서 그동안 얼굴을 자세히 묘사하는 초상화는 찾기 힘들었는데 수염도 하나하나 표현할 정도로 정밀함을 보여주었다.  22세에 부인이 사망하였고 셋째형은 당쟁에 휘말려 귀양지에서 사망하고 큰형과 함께 모함을 받아 고생을 하였다. 이런 사건들로 벼슬길에는 나아가지 않았는데, 시,서,화에 두루 능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화상을 그리며 자신의 모습을 계속 관찰하고 그동안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목도 없이 안면만 그려져 있어서 섬뜩한 느낌도 주긴 하지만 표정과 전체적인 모습에서 당당함을 느낄 수 있다.

Yun Du-seo: self-portrait (circa Yun Du-seo was a Korean painter, poet, composer, and scholar who argued for the modernization of Confucianism through the dialogue with Western ideas.

Tiziano Vecellio, 카를 5세, 1548  인물의 특성을 꿰뚫는 초상화와 특유의 해석이 담긴 종교화로 회화의 폭을 넓혔다고 평가받음  당시 최고의 권력자인 카를 5세에 대해 조사해보고 그 배경도 알아본다.  카를 5세는 전제적 태도로 가톨릭 제후들의 반감을 사 고립에 빠진 후, 루터주의의 정치적 권리를 승인하였다. 초상화가 그려진 시기는 프랑스와의 싸움이 1544년 크레피조약에서 일단 종결되었고, 오스만 투르크제국과도 휴전이 성립하여, 간신히 분쟁에서 벗어나 슈말칼텐 전쟁에서 프로테스탄트를 격파하였다.    초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두운 상태에서 노을이 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바닥도 선명하지 않고 흐릿하게 표현되어 꿈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표정도 밝지 않지만 강인한 모습 또한 찾기 힘들다.     중세적 황제 이념의 마지막 대표자인 카를5세의 남은 여생을 예언이라도 하듯이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가 초상화를 더욱 값지게 만들고 있다고도 생각한다.

Titian Emperor Charles painting for sale, this painting is available as handmade reproduction. Shop for Titian Emperor Charles painting and frame at a discount of off.

Fayum Mummy Portrait, 기원전 2~3세기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거대한 제국을 세운 후 문명세계로 알려진 대부분의 지역을 통합    헬레니즘이라는 새로운 문명의 탄생  첫번째 작품에서 분석한 것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안정된 시기에 그려진 작품들이다. 제국이 통합되며 평화로운 시기들이 이어졌고, 이에 상류층 사이에서 초상화가 그려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파윰 미이라에서 나온 여러 초상화들은 기원전에 그려진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 사람들의 특징들이 개개인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전과는 달리 장신구나 옷차림 등을 통해서 유행을 파악해볼 수도 있다.   재미있는 점은 앞의 사진 이외의 대부분 파윰 초상화에서도 곱슬머리나 부리부리한 큰 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순수 그리스, 로마인이라기 보다는 이집트의 문화를 받아들이며 동화되었다고 생각한다.

Fayum Mummy Portrait, 기원전 2~3세기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거대한 제국을 세운 후 문명세계로 알려진 대부분의 지역을 통합 헬레니즘이라는 새로운 문명의 탄생 첫번째 작품에서 분석한 것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안정된 시기에 그려진 작품들이다. 제국이 통합되며 평화로운 시기들이 이어졌고, 이에 상류층 사이에서 초상화가 그려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파윰 미이라에서 나온 여러 초상화들은 기원전에 그려진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 사람들의 특징들이 개개인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전과는 달리 장신구나 옷차림 등을 통해서 유행을 파악해볼 수도 있다. 재미있는 점은 앞의 사진 이외의 대부분 파윰 초상화에서도 곱슬머리나 부리부리한 큰 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순수 그리스, 로마인이라기 보다는 이집트의 문화를 받아들이며 동화되었다고 생각한다.

<번외> 초상화는 portrait of a Nobleman with Dueling Gauntlet, 사진은 서울신문 출처    한 남성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16세기의 이탈리아 귀족의 초상화 앞에서 기념 사진을 남긴 모습

Max Galuppo would have fit right in with the Renaissance. Galuppo, a Temple University student, found his doppelganger in a century Italian painting by an unknown artist titled Portrait of a Nobleman with Dueling Gauntlet

존 프레드릭 루이스, 콘스탄티노플의 하렘 생활, 1857    북아프리카와 이집트를 중심으로 중동지방을 묘사한 오리엔탈리스트의 루이스 작품  역사적인 큰 사건들과는 별개로 여행을 다니며 그들의 일상을 그림으로 옮겼다.   당시 콘스탄티노플 하렘의 주인으로 보이는 침대위의 여인은 마음대로 야외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한다. 옆에 서있는 여인은 가족인지 하녀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옷차림으로 보아 가족이었을 확률이 크다고 생각한다.    거울을 통해서 같은 얼굴을 다른방향으로 두번이나 그렸는데 거울 오른쪽 위에 사람의 하체와 비슷한 상이 있다. 거울이 약간 기울어 졌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아마 화가 자신을 그려넣은 것이라 생각한다.    오랜기간동안 이집트에 머물며 일상을 그린 오리엔탈리스트 존 프레드릭 루이스는 그들의 일상을 통해서 더욱 자유로운 기분을 느꼈을 것 같다.

peinture orientaliste UK : John Frederick Lewis, "Harem life in Constantinople", 1857

길버트 스튜어트, 조지 워싱턴의 초상화, 1796  한때 점잖은 대지주이기도 했던 미국의 초대 대통령은 이 초상화에서 제왕같은 모습으로 그려졌다.  이 그림은 미국의 달러화에 그려져 오늘날까지도 유통되고 있다.  우선 길버트 스튜어트의 개인적인 역사를 살펴보면, 1775년 런던으로 가서 미국의 역사화가 벤저민 웨스트의 작업실에서 견습 생활을 했다. 하지만 웨스트의 양식보다는 토머스 게인즈버러와 조슈아 레이놀즈 같은 영국 초상화가들의 기법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국민들에 의해 국가원수가 된 워싱턴은 초상화에서 제왕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튜어트는 배경과 자세를 통해서 국민들에 의해 최고의 위치에까지 올라서게 된 조지 워싱턴을 더욱 근엄하게 보이려 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This image released by the National Portrait Gallery, Smithsonian Institution, shows the 1796 oil painting of George Washington (The "Landsdowne" portrait) by Gilbert Stuart. (AP Photo/The National Portrait Gallery, Smithsonian Instit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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